VDT 증후군 증상
VDT(Video Display Terminal)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목, 어깨, 손목및 손의 질환과 요통, 눈의 피로, 안구 건조, 일시적인 시력 저하, 안면의 가려움증, 만성적 피로, 두통, 정신적 스트레레스등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보통 VDT증후군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진행되며, 증상의 발현과 소실이 반복되는 만성적 질환이다.
또한 치료후에도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쉽게 재발하낟. 특히 정확한 치료법이 없어 중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 큰 불안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심한 정신적, 육체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보통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게되면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면 인대가 지나치게 늘어나 통증이 올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목 디스크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VDT증후군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은 근막통 증후군이다.
목과 함께 어깨 통증이 느껴지며, 쉽게 피곤해지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며, 귀에서 ‘윙’소리가나면 근막통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 심하면 눈이 빠질 듯이 아프며, 팔다리의 일부가 남의 살처럼 감각이 이상해지고, 심지어 구역질과 어지럼증까지도 동반한다.
이는 주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긴장, 수면 장애와 옳지 못한 자세, 타이핑 같은 반복적인 동작등이 복합되어 생기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장담할 수 없으므로 전문의를 통한 치료와 함께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체조를 생활화해야 한다.
1. 작업중에는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목 체조를 해주는 것이 좋다.
2.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에 좋지 않으므로 지나친 흡연은 삼가야 한다.
3. 의자에 앉을 때에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대퇴부가 바닥에 수평을 유지하도록 한다.
4. 모니터를 쳐다볼 때에는 머리를 뒤로 끌어당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5. 허리부위의 안정도 목과 어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항상 허리를 바른 자세로 유지해야한다.
6. 장시간 작업할 때에는 규칙적으로 자세를 변경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7. 휴식시에는 몇분간 걸어다녀 어긋난 자세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제자리 걷기라도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