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과 어깨 체조
최근 인터넷의 대중화와 컴퓨터업계의 벤처 창업 붐으로, 평균 컴퓨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VDT 증후군의 발병 확률도 함께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특히 컴퓨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목과 어깨의 뻐근한 통증은 가장 흔한 VDT 증후군의 징후이다. 이에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목과 어깨의 이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목과 어깨 체조를 따라하면서 지친 근육과 신경의 피로를 풀어보자. <자료: HOW PC>
팔과 어깨 체조 [동영상보기]
목과 어깨 체조[동영상보기]
어깨 체조[동영상보기]
이 체조는 구부린 자세로 경직된 어깨의 근육을 풀어준다. 체조는 한번에 5∼10회 반복한다.
동작은 양팔을 목 안쪽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뒤쪽으로 힘껏 젖힌다. 이때 손끝이 목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팔을 앞으로 펼친 다음 위로 큰원을 그린다. 이때 팔과 팔의 간격은 어깨 넓이로 고정해 뒤쪽으로 힘껏 젖힌다.
이 체조는 어깨의 근육을 충분히 당겨주므로 경직된 근육을 유연하게 한다. 체조는 한번에 5∼10회 반복한다.
동작은 머리를 오른쪽으로 굽히면서 양손을 등 뒤로 옮겨 왼팔의 손목을 오른손으로 잡아당긴다. 이때 왼쪽 팔이 허리에 붙도록 힘껏 잡아당겨야 한다. 머리도 힘껏 굽힌다. 반대로 머리를 왼쪽으로 굽히면서 팔의 위치를 바꿔 오른팔의 손목을 왼손으로 잡아당긴다. 이번에는 올느쪽 팔이 허리에 붙도록 힘껏 잡아당겨야 한다.
이 체조는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키며, 피로로 인한 어깨 결림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 체조는 한번에 5∼10회 정도 반복한다.
동작은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팔과 어깨의 힘을 빼고 아래로 늘어뜨린다. 이때 허리는 곧게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양팔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양 어깨를 동시에 최대한 위로 끌어올린다. 이때 머리가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깨와 등 체조[동영상보기]
팔, 어깨, 목 등 체조[동영상보기]
컴퓨터 작업시 바른자세
이 체조는 구부러진 등의 자세를 바로잡아 주며, 어깨의 근육을 풀어준다. 체조는 한번에 5∼10회 정도 반복한다.
동작은 왼손은 위, 오른손은 아래로 해서 등뒤로 돌린후에 두 손을 붙인다. 이 상태로 5초간 정지해 있는다. 손의 위치를 바꿔 같은 방법으로 등뒤에서 두 손을 붙인다. 이때 시선을 정면으로 고정시켜 머리가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체조는 상체의 모든 근육을 풀어부며, 특히 어깨의 근육통에 큰 효과가 있다. 체조는 한번에 5∼10회 정도 반복한다.
동작은 의자를 등받이를 잡은 상태에서 최대한 멀리 선다. 이때 다리는 어깨 넓이만큼 벌려야 한다.
엉덩이를 뒤로 밀면서 팔을 펴고 90도 각도로 엎드린다. 이 때 머리와 허리를 수평으로 만든 상태에서 상반신을 아래위로 흔들어 충분히 풀어준다.
목은 15도 정도 하늘을 쳐다보듯 바로 세우고, 허리는 10도 정도 뒤로 곧게 편다. 의자와 책상의 높이를 조절해 다리와 팔의 관절을 9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